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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유럽 지표 호전에 급등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2.21 05:36


국제유가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들이 좋아진데다 달러화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3.6% 오른 배럴당 97.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6% 상승한 배럴당 10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가 전달에 비해 9.3% 늘어나 19개월 만에 가장 많았고 신규 건축허가 건수도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주택 경기가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또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기업 경기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유가 급등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내년 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20.90달러 오른 온스당 1,617.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