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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북한 변화 가능성 희박"

조지현 기자

입력 : 2011.12.20 17:24


영국 언론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의 변화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일간 더 타임스는 사설에서 김위원장을 역사상 가장 극악무도한 살인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하고 중국이 북한의 새 지도부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20일 오전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 "'친애하는 지도자'의 호전적인 고립주의가 그와 함께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가디언지는 "스위스에서 교육받은 응석받이 어린 아들이 아버지처럼 생존 본능을 타고났는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며, 후계자 김정은이 이끌 '핵보유국' 북한의 앞날을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