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 일 세 나라가 '포스트 김정일' 시대를 논의하는 3자간 고위급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후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북핵 6자회담 재개에 앞서, 한미일이 함께 하는 회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후지무라 장관은 또, 노다 총리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북핵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후지무라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세 나라의 고위급 회담 시점을 못 박을 수는 없지만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한반도를 평화, 번영, 지속적 안보의 새 시대로 인도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북한이 협력한다면, 미국은 주민 생활 개선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