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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방금 들으신대로 장례 위원회도 김정은을 중심으로 꾸려졌습니다. 김정일의 시신은 아버지 김일성의 시신이 있는 평양 금수산 궁전에 안치된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국가장의위원회 공보'를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영결식을 오는 28일 평양에서 엄수됩니다.
[조선중앙 TV : 2011년 12월 28일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엄숙히 거행한다.]
시신 안치 장소는 금수산 기념 궁전.
평양시 모란봉 기슭에 있는 금수산 기념 궁전은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곳입니다.
[조선중앙 TV : 김정일 동지의 영구를 금수산 기념 궁전에 정중히 안치한다.]
부지면적만 350만 제곱미터로, 내부에 2천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과 연극 공연 무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232명으로 구성된 장의위원회는 후계자 김정은 등 북한의 권력층이 망라됐습니다.
하지만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은 장례위원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조선중앙 TV : 국가장의위원회를 다음과 같이 구성한다. 김정은 동지, 김영남, 최영림…]
북한은 김 위원장이 사망한 날인 17일부터 영결식 다음 날인 29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북한 내 모든 기관과 기업에서 조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중앙추도대회가 열립니다.
추도대회가 열리는 시각, 평양과 각 도 소재지에서는 조포를 쏘고, 모든 기관차와 선박은 고동을 울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