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은 북한 체제의 중대한 분수령이며, 한국과 미국은 중국과 함께 북한 체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미국 전략 국제문제 연구소의 빅터 차 한국실장이 밝혔습니다.
빅터 차는 "그동안 대부분의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 체제가 무너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은, 지도자의 돌연한 사망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말해왔다"며, "우리는 지금 바로 그 시나리오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은 우발적인 북한 불안정 사태에 대비한 군사계획을 발전시켜왔으며, 그 첫 조치는 데프콘 태세를 격상시키는 것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북한내 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채널을 가진 유일한 나라"라며 중국의 특수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