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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전해진 사망 소식…전국 '술렁'

김범주 기자

입력 : 2011.1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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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민들은 점심 식사 시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속보를 보고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 한반도 정세가 어떻게 전개 될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민들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에 깜짝 놀라는 모습입니다.

서울역이나 고속터미널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텔레비젼 앞에 모여 들어서 특보 내용을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뉴스를 미처 접하지 못하고 전화 메시지 등을 통해 김정일 사망이라는 짧은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부산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앞으로 남북관계, 국제정세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우리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서 특히 많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내년 대한민국이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 들어갈 것 같다는 이야기, 한치 앞의 정세를 내다볼 수 없어 걱정이라는 말을 서로 전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환율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정일이 사망한 지 이틀이나 지난 오늘(19일)까지 북한 내부 사정에 대해 우리 정부나 어느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사실을 짚으면서 앞으로 북한 내부 변화에 대해 좀 더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