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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래방에서 손님이 없는 방에 온열기를 켜놓았다가 불이 났습니다. 같은 건물에 살던 사람들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윤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물 입구에서 앞이 안보일 정도로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사람들이 코와 입을 막고 뛰쳐 나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방이동의 한 4층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손님이 없는 방안에 켜놓은 전기 온열기가 과열로 폭발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 전기난로가 터졌나 봐요. 과열로… 소파 있는 데서 (전기난로가) 불량이던지.]
이 불로 같은 건물 3층 고시원에 살던 24살 오 모 씨 등 4명이 대피하던 중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2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도곡동의 한 차량정비소에서 불이났습니다.
손님 대기실을 일부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휴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아 아무도 없는 대기실의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면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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