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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살해후 시신유기…용의자 음독 '중태'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2.17 16:30|수정 : 2011.12.17 17:00


3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이 극약을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강원도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쯤 강릉시 교동 경포사거리 인근에서 35살 L모 씨가 말다툼 끝에 정수기 렌털업체 사원인 30살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평창군 횡계리 야산에 유기했습니다.

L씨는 이어 112와 119에 '사람을 죽이고 극약을 마셨다'고 신고해, 구조차에 의해 강릉의 한 병원을 거쳐 충남 천안의 전문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살인 용의자인 L씨가 음독으로 위중한 상태여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