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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즈볼라 돈세탁 레바논은행 제소

김수영 기자

입력 : 2011.12.16 18:00


미국 연방검찰은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돈세탁에 협조한 혐의로 레바논 금융기관 및 미국 자동차 딜러들을 제소했습니다.

연방검찰은 레바논 캐나다은행과 미국 자동차 딜러 30명이 헤즈볼라가 마약 밀매로 얻은 3억 달러를 세탁하는 데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자동차를 산 뒤 이를 서아프리카로 보내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자금 세탁을 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1997년부터 이란과 시리아의 지지를 받는 헤즈볼라를 테러 조직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