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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코증' 증세 환자, 5년새 27% 늘어

정형택 기자

입력 : 2011.12.16 15:11


코와 뺨 등 얼굴 중간 부위가 붉어지는 질병인 로사세아, 이른바 '딸기코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로사세아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 2만 1,940명 수준이던 로사세아 진료 인원이 지난해는 2만 7,849명으로 5년 새 26.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총 진료비도 같은 기간 5억 5천만 원에서 8억 천만 원으로 48.4% 증가했습니다.

환자를 성별로 구분하면 지난해 기준 여성이 남성의 1.7배였고, 연령 별로는 20~40대가 전체 환자의 57.2%를 차지했습니다.

로사세아는 초기에 홍조 현상만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자외선과 열, 극한 감정변화, 술, 자극성 음식 때문에 악화할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되면 홍반뿐 아니라 모세혈관 확장과 여드름, 고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해지면, 전형적인 '딸기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