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상공에서 추락한 미군의 무인 정찰기 '드론'의 정체를 둘러싸고 진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전직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나포했다고 주장한 드론이 가짜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전직 관리는 "드론의 실제 도료 색깔은 이란 정부가 공개한 영상에서 드러난 크림색이 아닐 뿐 아니라 날개와 동체를 용접한 부위가 적의 레이더 탐지를 피하는 스텔스 디자인에 적합하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드론이 미국에서 만든 것이라고 공식 시인하고 이를 반환해줄 것을 이란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