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루원위호 나포작전 당시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중국어선 선장 31살 류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66톤급 리하오위호 선장 류 씨는 지난 12일 오전 해양경찰관들이 나포 작전을 펼치며 루원위호에 승선했을 때 작전을 방해하려고 고의로 루원위호를 들이받는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루원위호는 고 이청호 경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장 등 9명의 선원이 타고 있던 중국어선입니다.
해경은 단속 경찰관과 루원위호 선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하오위호가 루원위호 선체를 4~5차례 들이받아 경찰관들이 충격에 의해 넘어질 정도였다"는 진술을 확보해 범행 사실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