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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대 빚 비관' 12차례 방화 20대 구속

유덕기 기자

입력 : 2011.12.15 16:39|수정 : 2011.12.15 17:55


서울관악경찰서는 실직 후 생활고를 비관해 주택과 자동차 등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28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5월 서울 신림동의 46살 이 모 씨의 집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넘는 기간 동안 신림동 일대에서 10여차례에 걸쳐 방화를 저질러 모두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군 제대 후 콜센터 상담원 등으로 일하며 생계를 잇던 조 씨가 실직 후 1천 5백여만 원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되자 사회에 불만을 품고 벙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