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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베이징서 식량지원 협의…비공개 입장

주영진 기자

입력 : 2011.12.15 12:41|수정 : 2011.12.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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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이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식량지원 협의를 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양측 대표단이 15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협의를 시작했지만, 회담 진전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미 양측이 이번 협의를 비공개한다는 입장이어서 회담 장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식량이 아닌 영양보충제나 비타민 등의 지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북한은 대규모 쌀지원을 원하고 있어 협의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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