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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연준 실망감에 큰 폭 하락

정형택 기자

입력 : 2011.12.15 04:42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어제보다 2.03% 내린 5,378.48로 장을 마쳤고, 독일 증시도 1.56% 내린 5,684.19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증시는 2.98% 하락한 2,986.84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열린 정례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미 연준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 출발한 유럽 증시는 유로존 재정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미 연준은 전 세계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미국 내 경기는 점진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아무런 부양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지난주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유럽 재정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