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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추가 압송 중국어선 불법조업 확인

장훈경 기자

입력 : 2011.12.14 17:47


인천해양경찰서는 불법 조업 선박을 단속하다 해양경찰관이 살해됐을 당시 현장에 있던 중국어선이 불법 조업을 벌인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해경은 "추가 압송된 리하오위호가 먼저 나포된 루원위호 바로 옆에서 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선원들도 이를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경은 리하오위호가 해경에 나포당할 위기에 놓인 루윈위호에 퇴로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 배를 "쿵쿵 부딪쳤다"는 목격담을 확보,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불법 조업 사실만 확인될 경우 벌금 성격인 담보금을 내면 풀려날 수 있지만 해경 단속을 피하기 위해 루윈위호와 공모한 정황이 추가 포착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선원들을 구속 수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