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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 81% "한국 경찰 책임"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2.13 13:18|수정 : 2011.12.13 13:20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민이 한국 경찰을 살해한 사건을 놓고 중국 누리꾼 80% 이상이 이번 사건의 책임이 한국에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대표적 포털 사이트인 큐큐닷컴의 긴급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30분 현재 응답자의 81%인 1만427명이 "이번 사건의 주된 책임이 한국 경찰에 있다"고 답한 반면 19%인 2천447명만이 '중국 어민'이라고 답했습니다.

환구시보는 "한국이 일방적인 소식을 발표했을 뿐 사건의 진상을 밝힐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어느 한 쪽이 완전한 영상이나 사진을 갖고 있지 않다면 진상을 명확히 밝히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류웨이민 대변인도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주의하고 있으며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며 유보적 태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