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어제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은 해직노동자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에게 고함을 지르고 신발을 집어던져 연설을 방해했다고 현지 언론이 인터넷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지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이 남자는 대통령을 향해 신발 한켤레를 던졌지만 맞추지는 못했으며 곧바로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폭행당한 뒤 보안요원들에게 체포됐습니다.
다른 인터넷 매체는 이란의 북부 도시 사리에서 열린 전 석유장관의 추모식장에서 1년치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해직노동자가 대통령에게 '불특정한 물체'를 던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발 투척은 아랍권 국가들에서 엄청난 모욕으로 간주되며 이란 국영 매체와 대통령 관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