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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180억원 상속받은 갑부 고양이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2.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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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시던 주인에게 180억 원이나 되는 큰 돈을 상속 받았다면 정말 엄청난 행운일텐데,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고양이였습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고양이들이 한가롭게 로마의 길거리를 배회합니다.

이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4살짜리 고양이 한 마리가 주인 잘 만난 덕분에 돈벼락을 맞았습니다.

고양이의 주인인 미망인은 고양이를 벗삼아 홀로 지내다가 지난달 94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전 재산인 1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80억 원을 고양이에게 물려주겠다고 유언장을 작성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아침에 180억 원의 상속자가 된 고양이는 세계에서 세 번째 갑부 애완동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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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에 사는 4살짜리 꼬마 소녀 위에위에는 집안 살림을 혼자 도맡고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뇌졸중을 앓아 온 엄마에 이어 공사장에서 일하던 아버지 마저 얼마 전 사고로 불구가 됐기 때문입니다.

제시간에 맞춰 엄마, 아빠 약도 챙기고 식사 준비에 빨래에 땔감을 구하는 일까지 하루 종일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부모는 가여운 딸을 입양 보내길 원하고 있지만 위에위에는 자기 손으로 부모를 모시겠다며 한사코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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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라디오 진행자가 일대일 최장 인터뷰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진행자는 지난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 유명 작가와의 인터뷰를 쉬지 않고 꼬박 24시간 동안 진행해 다음 날 오전 10시에 끝냈습니다.

기네스 기록 인증을 받으려면 중간에 다른 사람이 대화에 끼어들어서도 안되고 절대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도 안 됩니다.

미주알 고주알 할 얘기 못할 얘기 다 꺼내가며 24시간 내내 떠들던 진행자는 탈진한 나머지 몸져 누워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