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문화재 제자리찾기'는 일본 도교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의 투구와 갑옷' 환수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13일 오후 대표 혜문스님과 가사이 일본 중의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좌담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혜문스님은 이 투구와 갑옷이 '고종황제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제강점기 때 오쿠라 다케노스케의 수집품으로 일본에 건너간 뒤 1965년 한일협정 당시 반환요구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개인소장품이란 이유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