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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 "SNS에 직무관련 글 남긴 경관 조사"

김아영 기자

입력 : 2011.12.12 17:02


미국 뉴욕 경찰이 최근 페이스북에 직무 관련 글을 올린 직원들을 조사하기로 하면서 언론 자유 침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레이먼드 켈리 뉴욕 경찰국장은 한 행사의 퍼레이드 순찰 활동과 관련해 경찰관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이 페이스 북에 적어도 20건 이상 올라왔다며 경관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켈리 국장은 또 감사팀이 해당 경관들의 컴퓨터 기록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뉴욕 경찰국 차원에서 징계가 이뤄질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인권단체들은 그러나, 공무원들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직무 관련 글을 올린 경관들의 행위는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에는 '서부 인디언의 날' 퍼레이드에서 시위대를 통제하는 데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글이 무더기로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