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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간부, 공식석상서 또 김정은 언급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2.12 10:40


북한의 고위인사가 공개석상에서 또다시 후계자 김정은을 언급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홍선옥 북한 최고인민의회 부의장은 지난 10월 말 방북한 유럽의회 한반도관계 대표단에 김정은이 내년에도 김 위원장을 보좌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홍 부의장은 내년을 김 위원장이 활발한 지도력을 보여주고 김정은의 보좌로 힘차게 전진하는 해로 표현했습니다.

그동안 북한 고위인사들이 외국인사와의 공식석상에서 김정은에 관한 언급을 자제해온 분위기를 감안하면 홍 부의장의 이번 언급은 김정은이 북한의 2인자로서 위상이 두터워졌음을 보여줍니다.

북한 고위급 인사로는 지난해 10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처음으로 김정은이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