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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7% 성장 전망"…수출 둔화 최대 요인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2.12 12:37|수정 : 2011.12.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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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주요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수출 부진 등으로 3.7%대 저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내년도 우리 경제 성장률이 3.7%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렵다던 올해보다도 0.1% 포인트 낮은 성장률입니다.

세계 경제 부진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위축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정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날로 증가하는 가계 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주택금융공사 자본금을 확충해 은행의 장기·고정 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씁니다.

내수를 살리기 위해서는 창업 중소기업 세액공제기간을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자영업자들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을 늘리고 고졸자 비중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행정서비스 수수료를 낮추고 민간자본을 활용한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의 정책으로 올해 들어 크게 치솟은 물가를 안정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