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홍정욱 의원이 내년 총선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본격적인 야권 통합 행보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8시 뉴스에서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새판짜기에 돌입한 정치권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1. 이상득 의원은 당의 쇄신과 화합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장파 홍정욱 의원에 이어 당내 최고령인 이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해 내년 총선 불출마 도미노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2. 민주당은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야권 통합을 위한 찬반 투표를 마쳤습니다.

3. 2주 입원에 수백만 원씩 하는데도 산모들이 이용이 늘고 있는 곳이 산후조리원입니다. 할인을 미끼로 현금을 요구하고, 현금 영수증도 발행하지 않는 탈세 실태를 고발합니다.

4. 올해도 자동차 회사들이 큰 폭의 할인을 내세워 공격적인 연말 판촉에 나서고 있습니다. 할인 혜택 받고 지금 새 차를 사야 할지, 새해에 제값 주고 사는게 나을지 짚어봅니다.

5.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사라지는 개기월식이 펼쳐졌습니다. 11년 만의 우주쇼에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6. 북한산 국립공원 내 옹달샘 23곳 중 절반이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곳에서 대장균이 나왔고, 알루미늄 성분이 기준치를 세 배 이상 초과한 곳도 있었습니다.

7. 스마트폰에서 기능성 분유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필요도 없는 첨단 기능 제품을 비싼 값에 사야 해 불만도 큽니다.

8. 오비맥주 등 제품 출고가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던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초 인상이 봇물을 이룰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9. 가동이 중단된 울진 원자력 발전소 4호기의 전열관 3천 7백 곳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부 문서를 확보해서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