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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평년기온 회복…주 중반까지 포근

입력 : 2011.12.11 21:03|수정 : 2011.12.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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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나흘 만에 평년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내일(12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는 큰 추위 없이 예년 수준의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텐데요, 대신 지금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서해상에 약한 강수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중부 서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조금 쌓이기도 하겠는데요,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다음은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수도권과 충청도는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고, 낮부터는 맑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경남 일부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호남지방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맑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서해안지방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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