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당 쇄신 방향에 대해 계파 이익 챙기기나 주도권 다툼으로 비칠 수 있는 쇄신으로는 안 된다는데 당내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민이 보고 듣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쇄신이 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장사가 잘 안 된다고 식당 간판 바꾸고 인테리어 고쳤다고 곧바로 장사가 잘 되는 게 아니라며 주방장이 문제면 주방장을, 메뉴가 문제면 메뉴를 바꿔야 한다면서 결국 쇄신도 국민이 공감하고 인정해주는 방안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쇄신논의 기구로 거론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해 최고위원회가 둘 수 있는 임시기구로 당헌상 지위나 권한 등이 명시돼 있지 않고 사전에 정해진 틀 같은 것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