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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식 오슬로서 거행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2.11 04:58


2011년도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거행됐습니다.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동료 레이마 보위, 그리고 예멘의 여성운동가 타와쿨 카르만은 오슬로 시청 행사장에서 노벨평화상 증서를 수여받고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노벨위원회 야글란 위원장은 이들 3명의 여성이 보편적 인권과 여성의 평등, 그리고 특히 평화를 향한 투쟁을 대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천5년에 대통령에 당선된 뒤 올해 10월 재선에 성공한 설리프 대통령은 라이베리아가 끔찍한 내전에서 벗어나는데 기여한 여성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9세의 보위는 라이베리아 군벌에 맞서 여성 권리 향상과 성폭력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여온 공로를 평가 받았고, 올해 32세의 예멘 언론인 카르만은 예메 민주화 투쟁을 이끈 점을 인정 받아 아랍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