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성향의 군인 수천명이 반정부 거점도시인 홈스를 포위해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군의 발포로 사망자가 또다시 속출했습니다.
AFP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시리아의 여러 도시에서 정부군의 총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인권단체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반체제 인사로 구성된 시리아국가위원회는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테러리스트가 석유 수송관을 파괴할 수 있다"는 구실로 홈스를 공격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160만 명의 도시 홈스는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정부의 강경 진압이 9개월 동안 집중돼 온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