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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악취, 북한강 조류 탓…"인체엔 무해"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12.09 21:09|수정 : 2011.12.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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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부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보름 넘게 악취가 계속되는 것은 북한강 수계에 조류가 이상 증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수돗물 악취의 원인 물질인 '지오스민'은 섭씨 100도 씨로 3분가량 끓이면 제거된다면서 냄새나는 물을 마셔도 인체에는 해롭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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