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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활화학용품 안전성 대폭 강화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2.09 10:33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미상 폐 손상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을 계기로 세정제·방향제·접착제 등 생활화학용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검사하고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총리 주재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활화학용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 부처는 화학가정용품 제조·수입업체들에게 성분 자료 등을 받아 조사한 뒤 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위해성 평가 대상 물질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세정제, 방향제, 접착제, 광택제, 탈취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등 일상생활과 밀집한 화학가정용품 8개 품목의 경우 순차적으로 모두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위해성 평가는 2013년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해당품목 안전기준에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