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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10대 스마트폰 강도단 덜미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12.09 08:57


서울 도봉경찰서는 등하교하는 중·고등학생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장물업체에 팔아넘긴 혐의로 19살 강 모군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강북구 일대를 배회하며 17살 한 모군 등 모두 11명의 스마트폰을 강제로 빼앗아 장물업체에 넘겨 9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등하교하는 학생에게 접근해 휴대전화 사용을 요청하고,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 학생을 골목길로 유인해 스마트폰과 돈을 빼앗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스마트폰을 팔면 비교적 많은 차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학교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몰래 지켜보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