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공동시장, 즉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이 과거 좌파인사 색출작전을 공동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인권보호부는 성명을 통해 메르코수스 회원국들이 1970년대에 벌어진 '콘도르 작전' 에 대한 공동조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콘도르 작전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볼리비아 등 남미 6개국 군사독재정권의 정보기관 책임자들이 좌파 인사들을 제거하자고 합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겉으로는 좌익 게릴라를 표적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좌파 운동가와 지식인, 그들의 가족 등을 무차별적으로 납치하고 살해한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