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국채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방침을 부인한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2.15달러 내려간 배럴당 98.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최저가입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60달러 하락한 배럴당 107.9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지만 유럽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계속됐습니다.
또 드라기 총재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지난주 자신의 발언이 국채 추가 매입을 시사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