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최고 경영자 앞으로 배달된 의심스러운 우편물은 살상 능력을 갖춘 실제 폭발물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낮 한시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본사 건물에, 아커만 최고경영자를 수신인으로 한 폭탄 우편물이 배달됐습니다.
폭탄 우편물에는 폭발물과 함께, 살상력을 높이기 위한 파편조각들이 들어있었지만 아커만에게 전달되기 전에 발견됐습니다.
또 공동 수취인으로는 같은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중앙은행이 적혀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국제 금융자본에 대한 전세계적 비판여론이 비등하는 가운데 일어난 이번 사건으로, 전세계 도이체방크 지점은 물론, 미국 월가의 주요 은행에 대한 보안이 강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