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나 산사태로 인한 자연재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하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전국 각지에 사방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8일 발표한 재난관리 개선 종합대책에서, 침수 우려가 큰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을 정비하고, 하수관 정비만으로 빗물 처리가 어려운 지역에는 오는 2020년까지 하수저류시설 256곳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을 향후 10년간 매년 천 개씩 설치하고, 산사태 예측시스템도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 ▲선진형 기상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권 주변의 재해취약시설을 정비하며,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 방조제와 항만 정비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재해예방을 위해 올해보다 21% 늘어난 5조 원의 예산을 내년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걸리는 시간도 현재의 21일에서 14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