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권력기반을 다지고는 있지만 내년 생일은 올해처럼 평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평양출판사'가 발간한 내년도 달력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은 녹색바탕에 붉은 색으로 굵게 표시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반면 김정은의 생일 1월 8일은 일요일이어서 붉은색으로 표시돼 있지만 다른 표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김정은이 권력기반을 다지고는 있지만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위원장처럼 생일이 '국경일'로 지정될 정도의 반열에는 아직 오르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