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저장된 저농도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등에 유입된 방사성 물질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분리 처리한 뒤 내년 3월 바다에 방출하겠다고 최근 어업 단체에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방사성 오염수를 원전 부지 내 탱크에 저장하고 있지만 지하수 유입으로 양이 증가해 내년 3월엔 저장이 한계에 달할 전망입니다.
도쿄전력은 현재 원자로 건물 지하 등에 고여 있는 방사성 오염수를 정화한 뒤 냉각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원전 내 주차장과 숲 등에도 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업단체는 도쿄전력의 방사성 오염수 바다 방출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