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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노화로 뇌세포가 파괴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찍 발견하면 어느 정도라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SBS 인기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로 열연하고 있는 수애 씨입니다.
최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김정희/36세 : 가끔 휴대전화를 어디 뒀는지 몰라서 가방을 뒤지는데, 드라마 여주인공이 저와 같은 상황인 걸 보고 걱정했어요.]
[이지숙/43세 : 휴대전화나 가스 불 끄는 거 깜빡 잊어버릴 때가 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치매는 뇌기능 장애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정신질환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가장 많습니다.
[서국희/한림대 의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교수 : 알츠하이머병은 근본적으로는 노인들에게서 생기는 병입니다. 건강하게 노화가 되면 치매가 발생하지 않죠. 생활습관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뇌를 많이 쓰지 않으면 뇌는 기능을 잃어버립니다.]
최근, 잦은 건망증으로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입니다.
[박모 씨(32)/보호자 : 할머니께서 깜빡깜빡하시는 게 잦았고, 같은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세요. 빨래를 돌렸는데 또 돌리는 걸 반복하세요.]
진단 결과,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렸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가 4.5배나 증가했는데,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기억력 장애를 돕는 약물치료와 사회적응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같이 하게 됩니다.
[치매라는 것은 뇌의 손상하고 관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를 안 하고 있어서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면 다시 그 기능을 회복하지 못합니다. 그러기 전에 우리가 뇌를 활발하게 하고, 보호하려는 노력을 하면 (좋습니다.)]
1년 전,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70대 남성입니다.
[강모 씨/65세, 보호자 : 처음 진단받았을 때는 옷도 다 입혀줘야 하고, 잠자리도 다 깔아 줘야 했는데, 약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좋아지더라고요.]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손가락과 뇌 운동을 많이 하고 스포츠와 취미, 사교 활동을 즐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