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7일 생물무기를 이용한 테러 공격의 위험성이 국가안보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생물무기금지협약에 관한 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오늘 회의에 참석한 이유는 우리가 생물무기 공격 위험성을 국가안보에 있어서 심각한 도전일 뿐만 아니라 외교정책의 우선 과제 중 하나로 보기 때문"이라며 "사람과 질병이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 점점 용이해지는 시대에 생물무기는 다국적 위협"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우리는 다국적인 조치를 통해서만 생물무기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며 "생물무기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과학적 연구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깊이있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유전공학 산업의 발달이 많은 이점을 안겨주고 있지만, 이는 또한 치명적인 성분들을 결합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제네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