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한 장애인 학교에서 학생 사이에 만연한 성폭력 사건을 못 본 체한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타이완 교육부는 남부 타이난 시의 한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상습 성폭력 사건을 조사한 결과, 동급생이나 후배 등을 상대로 지난 2년동안 47건의 성폭행이나 성추행 사건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학생이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학교측은 은폐해온 것으로 드러났고, 교육부는 전직 학교장 3명을 포함해 17명에게 직위해제 등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