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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서도 '백두산 폭발설' 확산"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2.07 08:22


북한이 최근 지진·화산 피해방지 등에 대한 법률을 제정한 것은 북한 내에서 '백두산 폭발설'이 확산된 것과 관련이 있다는 정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일부가 펴낸 '주간북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과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국제학계에서 백두산 분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북한 내에서도 폭발설이 확산됐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이번 법 제정이 대내적으로 체계적 방재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하고 대외적으로는 방재 관련 국제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4일 최근 북한에서 지진·화산 피해 방지 및 구조법이 채택됐다며 국가는 지진, 화산 피해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