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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수 150ℓ 바다 유출된 듯"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12.07 05:07|수정 : 2011.12.07 06:22


도쿄전력은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정화시설에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백 50 리터가 바다로 흘러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염수 백 50리터에 섞인 방사성 물질의 양은 스트론튬 89, 백 10억 베크렐, 스트론튬 90, 백 50 베크렐로 모두 2백 60억 베크렐에 이릅니다.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과 소금기를 제거하는 장치에서 건물 토대에 난 금을 통해 배수로로 흘러나간 뒤 바다에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물이 새어나간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유출 추정 지역 부근에서 잡힌 물고기를 계속 먹어도 인체에 영향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정화시설에 있던 오염수 200t 중 45t이 새어나간 사실이 확인됐고, 이중 일부는 500m 떨어진 바다로 흘러갔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