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일제 강점기에 약탈당했던 조선왕실 의궤를 비롯한 우리 도서 1,200책이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강제 반출된 지 100년만입니다.

2.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과 단속 방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우리 해경에 나포되더라도 담보금만 내면 곧바로 풀려나고 있습니다.

3. 익명의 기부자가 구세군 자선냄비에 소외된 노인들을 돕는데 써달라는 편지와 함께 1억 1천만 원짜리 수표가 담겼습니다. 83년 자선냄비 역사상 거리모금 최고액입니다.

4, 울산석유화학 공단에 정전 사고가 발생해서 10여 개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불과 16분 정전에 피해 규모는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5. 경기 부진으로 백화점과 식당가의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생필품도 저렴한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6.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당 의원 비서와 국회의장 비서를 비롯해 6명이 재보선 전날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술자리 성격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