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배 때 일본으로 강제 반출됐던 조선왕실의궤 등 우리 도서 1,200책이 10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6일 오후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3시 20분과 4시 반쯤 인천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 두 편으로, 600책씩 나눠 운송된 도서들을 인도받았습니다.
6일 돌아온 도서들은 1922년 조선총독부가 일본에 기증한 160여 책과 1906년과 1909년 사이 이토 히로부미가 반출한 도서 930여 책으로, 국조통기, 무신사적 등 유일본 5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13일 도서가 무사히 돌아왔음을 알리는 환수고유제를 올린 뒤,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고궁박물관에서 일반 국민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