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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 11월 평균기온 사상 최고

안영인 기자

입력 : 2011.12.06 11:34|수정 : 2011.12.06 11:51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된 지난달 전국의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6일 지난달 전국의 평균기온이 11.0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걸쳐 설치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평균기온 7.1도를 3.9도 웃돌고 최근 30년 평균보다는 3.4도 높은 것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의 평균값은 6.8도로 평년보다 4.3도나 높아 역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기온 평균은 15.9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올해 가을 전체로 보면 전국 평균기온이 15.3도로 관측 이래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서 태평양의 기온이 평년보다 따뜻하게 형성되면서 온난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11월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