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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럽위기 경계 격상…"경기둔화 세계로 확산"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2.06 10:32


기획재정부는 이번달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유럽 재정위기 심화와 세계 경제 둔화 가능성 등 대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달 보고서에 비해 유럽 재정위기가 보다 심화됐으며 경기둔화 가능성이 주요국에서 세계 경제로 확대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유럽 논의가 더딘 탓에 위기가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로 번지는 조짐을 보이자 경고 수위를 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고용과 서비스업 등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으로 일부 실물지표가 다소 둔화하고 물가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거시정책 방향으로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와 영향을 자세히 점검하면서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