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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누그러져 영상권 회복…오후에 갬

입력 : 2011.12.06 07:48|수정 : 2011.12.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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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아침은 추위가 좀 주춤합니다. 하지만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덜 춥죠?



<기상캐스터>

그렇습니다, 어제는 추위 때문에 몸을 웅크리고 왔는데 오늘은 좀 활짝 펴지네요.

오늘 아침은 추위가 누그러져서 공기가 한결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기온이 어제보다 3~4 도 가량 오르면서 영상권을 회복한 곳이 많은데, 현재 서울의 기온은 1.3도, 체감온도는 영하 1도 정도입니다.

대신 하늘에는 구름이 많거나 흐린 상태입니다.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오후에는 날이 개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내일은 절기 대설인데, 내일까지는 겨울 추위가 잠잠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지난 뒤에 강력한 동장군이 찾아오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영동과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리 만반의 준비를 잘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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