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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기온에 감기환자↑…면역력 키우려면?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12.0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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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기 대유행입니다. 증상도 심하고 오래갑니다. 일교차 큰 변덕쟁이 날씨 탓입니다.

최우철 기자입니다.



<기자>

널뛰기하는 수은주 탓에 병원마다 감기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오한과 고열, 기침에 콧물까지 예년보다 증상은 더 심해졌습니다.

후두에 심한 염증이 생기는 후두개염은 주로 노인들에게 발생하는데, 최근 젊은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진환/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건조한 생활환경 때문에 구강 내에 방어작용을 할 수 있는 침이나 점액의 분비가 줄어들어 심한 염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폐렴 환자는 지난 10월 말부터 급증세를 보이면서, 지난해보다 서너 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우주/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일반 항생제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잘 안 들을 경우, 한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의심 해야되고, 빨리 병원에 와서 혈액에서 항체 검사를 해서 확진하고 그 균에 맞는 항생제를 쓰는 것이 완치의 지름길입니다.]

본격적인 겨울 독감은 이달 말부터 유행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영유아나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감기 예방을 위해선 카페인 음료나 술, 담배를 절제하고,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게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