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SLS 그룹 회장이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을 접대했다고 지목한 SLS그룹 일본 현지법인장 권 모 씨가 검찰조사에서 실제로 접대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박 전 차장을 직접 불러 조사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가 최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은 권 씨는 "박영준 전 차장이 일본에 왔을 때 개인적으로 접대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씨에 대한 조사는 거의 마무리했다"며 "현재 박 전 차장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