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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축출 10년…아프간 인권 아직 취약"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2.05 14:34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다국적군이 탈레반 통치 종식 이후 아프간에서의 법치와 인권 보호에 실패했으며 학대에 취약하고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아프간을 떠나고 있다고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미국이 탈레반을 축출한 이후 지난 10년간 여성 보호와 법치 증진에 실패했으며 아프간의 사법 체계는 힘이 없고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특히 여성들이 기본적인 보호도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한 관계자는 "여성 인권은 지난 2001년 탈레반 통치 종식의 핵심적인 혜택으로 인용됐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상당수 기본권이 무시되거나 경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